8일(현지시간) 러시아 비상사태부 알렉산드르 드로비셔프스키 대변인은 임시대표소 844개소에 거주하는 난민은 약4만명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유럽 등 국가들은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난민수는 1백만명에 달한다고 서방세계 인권단체들이 주장하고 있다.
이곳에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식량, 의약품뿐만 아니라, 의료 및 심리치료를 포함해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난민 보호 외에도 우크라이나 돈바스로 구호물자를 계속해서 공급하고 있다. 이미 6차례에 걸쳐 도네츠크, 루간스크로 7,600 톤 이상의 구호물자가 전달됐다. 구호물자에 식량, 식수, 침낭, 전기 제품 및 의약품, 땔감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