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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차관급 노사정위 상임위원 신영철 전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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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기자

승인 : 2016. 05. 11. 10:29

신영철 노사정 상임위원
신영철 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임기가 끝난 최영기 경제사회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 후임으로 신영철 전 근로복지공단 이사장(59·차관급)을 임명했다.

충북 청원 출신인 신 상임위원은 노동부에서 29년 동안 근무하면서 경기지방노동위원장, 직업능력개발심의관, 고용정책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고용노동정책 분야 전문가다.

청주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0년 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보험관리과 사무관, 고용노동부 총무과장 등을 지냈다.

정연국 대변인은 “현안 대처 능력이 뛰어 나고 리더십과 소통능력을 겸비했다”면서 “노사정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산적한 현안을 원만히 해결할 적임으로 판단돼 발탁됐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김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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