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신라면세점, ‘메타버스 스튜디오 구축’으로 비대면 뷰티클래스 확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hare.asiatoday.co.kr/kn/view.php?key=20221129010015780

글자크기

닫기

김지혜 기자

승인 : 2022. 11. 29. 08:48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 기업 비브스튜디오스와 MOU 체결
신라면세점, '메타버스 스튜디오 구축'으로 디지털 서비스 혁신
김태호 호텔신라 TR부문장 부사장(사진 왼쪽)이 28일 비브스튜디오스와 '메타버스 스튜디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메타버스 스튜디오 구축을 통해 비대면 뷰티클래스의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메타버스 스튜디오를 구축해 비대면 뷰티클래스 영역을 더욱 확대한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8일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 기업인 비브스튜디오스와 '메타버스 스튜디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신라면세점은 비브스튜디오스와 VR(가상현실) 및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가상 스튜디오 구축에 합의하고, 이에 기반한 라이브스트리밍 콘텐츠 제작으로 고객에게 높은 수준의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단순히 기술 시연에 그치지 않고, 스튜디오를 통해 제작될 각종 콘텐츠의 기획부터 콘텐츠를 위한 파트너 및 참여 고객 확보에 이르기까지 제작 전반에 걸쳐 여러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라면세점은 올해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는 인터넷 면세점 전면 개편부터 업계 처음으로 비대면 상담 서비스 '라뷰ON'을 오픈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라면세점은 메타버스 스튜디오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뷰티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스튜디오 뷰티 클래스는 내년 1분기 중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라면세점 이커머스팀장 김보연 상무는 "수년간 쌓아온 '비대면 뷰티클래스'의 경험과 노하우, 콘텐츠 기획력을 바탕으로 비브스튜디오스의 우수한 메타버스 콘텐츠 기술력이 더해져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비대면 뷰티클래스' 콘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압도적인 몰입감과 현실감을 선사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브스튜디오스는 첨단 기술력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보유한 버추얼 프로덕션, 디지털 실감 콘텐츠, CGI(Computer Graphic Image) 등에 세계적 수준의 제작 역량을 갖춘 AI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 기업이다.
김지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