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장미란 차관, 수원 남문로데오시장 찾아 ‘K-관광마켓’ 점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hare.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809010005123

글자크기

닫기

김성환 기자

승인 : 2023. 08. 09. 15:51

대학생과 외국인, 상인들과 남문시장 관광 활성화 방안도 논의
사본 -AS2384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9일 수원 남문로데오시장을 찾아 K-관광마켓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9일 수원 남문로데오시장 등을 찾아 'K-관광마켓'의 관광객 수용 태세를 점검하고 대학생, 외국인, 상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문체부는 '2023~2024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외국인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시장 10곳을 'K-관광마켓'으로 선정했다. 수원 남문로데오시장은 220년 전통의 수원 남문시장 9개 가운데 하나다.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열리는 하나로 청소년 문화공연장과 남문로데오아트홀이 있고 수원 화성, 화성 행궁 등 인근 관광지와도 가깝다.

장 차관은 이날 수원 남문로데오시장 현장 곳곳을 살펴본 후 대학생, 외국인, 시장 상인들과 함께 남문시장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상인들의 건의 사항을 듣고 관광지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남문로데오시장 홍보대사인 이봉주 전 마라톤 국가대표 선수도 참석했다.

장 차관은 "전통시장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우리만의 매력을 보여주는 좋은 관광콘텐츠"라며 "'K-관광마켓'을 필두로 한국 전통시장이 세계에 널리 알려져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양한 지역의 전통시장을 더욱 많이 방문하고 지역 경제와 내수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