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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일 복지부 1차관 “막중한 사명감으로 약자복지 2.0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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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4. 01. 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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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9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2024년 장애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9일 2024년 장애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올해 정부는 무거운 책임감과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장애인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약자복지 2.0'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 장애인단체장 및 임직원, 장애계 전문가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45개 장애인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마련됐다.

복지부는 올해 주요 장애인 정책 추진과제로 제1차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최중증발달장애인 1대1맞춤형돌봄서비스 실시 등 발달장애인 지원을 강화한다. 또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민관협의체 등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기일 제1차관은 "갑진년(甲辰年) 새해는 정부와 장애인 단체, 당사자가 더욱 협력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하여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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