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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4 호주오픈 연계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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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4. 01. 11. 15:01

EV9·EV6·쏘렌토·카니발 총 130대 지원
라파엘 나달 파트너십 20주년 기념 브랜드 캠페인 공개
EV9 전시 부스 및 우버 원 파트너십 체결
기아, 2024 호주오픈 연계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실시
차량 전달식 행사와 EV5 컨셉트 모델이 전시된 부스 사진 / 기아
호주오픈 공식 스폰서인 기아가 후원 23주년을 맞아 공식차량 전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에 나선다. 기아는 11일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 파크에서 '2024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EV9 15대·EV6 10대·쏘렌토 95대·카니발 10대 총 130대다.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VIP·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기아는 전세계에서 다양한 자동차 상을 수상하고 있는 EV9·EV6 등 전동화 모델들로 앞으로의 스폰서십 공식 차량을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아는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인 라파엘 나달과의 파트너십 20주년을 기념해 멜버른 파크 내 마가렛 코트 아레나 테라스에 라파엘 나달의 동상을 설치한다. 라파엘 나달을 통해 테니스 팬들에게 테니스의 열정과 영감을 이야기하는 브랜드 캠페인 '디어 테니스'도 공개한다.

메인 영상인 디어 테니스(Dear Tennis), 파트너십 헌정 영상인 디어 라파(Dear Rafa), 호주테니스협회와 협업해 특별 제작한 주니어와 라이징스타·레전드·현역 테니스 선수와 챔피언들의 스토리를 담은 3편의 스토리텔링 영상 '신시어리 테니스(Sincerely Tennis)'로 구성됐다.
디어 테니스는 이날부터, 디어 라파는 오는 14일부터 기아 온드미디어에서 감상할 수 있다.신시어리 테니스 영상은 23일부터 기아와 호주오픈 공식 소셜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또한 기아는 2024 호주오픈을 맞아 멜버른 파크 내에 기아 전동화 플래그십 EV9의 혁신성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의 부스를 설치하고 호주에서 '더 기아 EV9'의 본격적인 론칭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아는 전시부스에서 부스 관람객들의 움직임과 상호작용해 라파엘 나달의 커리어 성취들을 살펴볼 수 있는 '인터렉티브 LED'와 다양한 체험 요소를 마련해 고객들과 소통한다. 이 외에도 전시부스에서 EV5 콘셉트 모델을 호주에 최초 공개하고 호주에 출시 예정인 더 뉴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전시할 예정이다.

호주 멜버른에서 우버(Uber)의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인 우버 원 회원을 대상으로 EV9·EV6의 시승 체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차량에 대한 관심을 보여온 우버와 협력해 대회기간 동안 EV9·EV6 총 30대를 운영한다.

아울러 기아는 전 세계의 34개 국가에서 기아 고객·인플루언서·볼키즈 등 총 170명을 초청해 대회 관람과 멜버른 파크 투어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기아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3년간 중단됐던 볼키즈 선발을 재개해 이달 4~18일 총 20명의 볼키즈들이 2024 호주오픈에서 활약한다. 19일에는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경기 관람·멜버른 문화투어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류창승 기아 고객경험본부장은 "2024 호주오픈은 기아와 호주오픈의 각별한 파트너십을 알리는 특별한 대회"라며 "기아는 호주오픈을 통해 기아가 글로벌 전동화를 선도하는 브랜드임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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