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초대 고용노동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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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내정자는 1966년 경상북도 선산에서 태어나 서울 용문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노사관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내정자는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4년 공직에 입문했다. 고용부에서 노사협력정책관, 직업능력정책국장, 노동정책실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상임위원과 사무처장을 함께 맡기도 했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초대 대통령실 고용노동비서관으로 임명돼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김 내정자 지명은 정부가 추진 중인 노동개혁에 힘을 싣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은 "김민석 신임 차관은 고용노동비서관으로 재직해 오며 노동개혁 과제 추진 및 노사법치 확립에 기여했다"며 "고용·노동정책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고용·노동 분야 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완수해 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1966년 경북 선산 출생 △1984년 용문고 졸업 △1992년 고려대 사회학과 졸업 △2005년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노사관계학 석사 △1994년 행시 37회 △2017년 고용부 노사협력정책관 △2020년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 △2021년 고용부 노동정책실장 △2022년 대통령실 고용노동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