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인사처, 대전청사서 ‘공직사회 조직문화 개선’ 현장 목소리 청취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hare.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626010014971

글자크기

닫기

천현빈 기자

승인 : 2024. 06. 26. 15:27

인사처 "의견 듣고 소통,공직사회 경쟁력 높인다"
clip20240626152454
인사혁신처는 오는 27~28일 진행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을 밝혔다. /제공=인사처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직문화·인사제도 개선 등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사혁신처는 26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조달청·통계청·국가유산청·기상청 등 4개 기관 과장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 인재상과 생산적 인간경영'에 대한 간담회와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사제도 운영 등 현장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경청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공직자에게 필요한 전략적 사고와 협업 방법 등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접 특강을 주재한 김승호 인사처장은 공직문화 혁신을 위해 필요한 현실적인 지도력 함양과 공무원들의 대인관계 역할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을 목표로 강연했다.
김 인사처장은 부처 칸막이를 없애고 생산성 높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 인재상 △함께 일하고 싶은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대인관계 역량 △국민 중심 하나(원팀)된 정부 △생산적 인간경영 등을 설명했다.

국가유산청 소속 A과장은 "수평적 의사소통을 선호하는 구성원들의 잠재력을 위해 필요한 실용적인 지도방법을 알게 됐다"며 "현장의 고충을 직접 이야기하고, 개선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국민 중심 하나된 정부, 생산성 높은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구성원 간 상호 배려하고 신뢰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특강이 공직사회의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현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