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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함대, UFS 일환 ‘항공구조’ 훈련 실시…UH-60·SSU 등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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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4. 08. 19. 17:02

[보도사진 1] (2)
한·미 연합 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 프리덤실드)' 첫 날인 19일 오후 동해상에서 진행된 해군1함대사령부의 항공구조 훈련에서 6구조작전중대 소속 심해잠수사(SSU)가 조난자 구조를 위해 해상기동헬기 UH-60에서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 다수의 조난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훈련에서 SSU 대원들은 해상으로 강하해 조난자에게 접근, 구조용 로프와 바스켓 등 구조장비를 활용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조난자를 구조했다. 이날 훈련엔 UH-60, 참수리급 고속정(PKM), SSU대원 10여명이 참가했다. /해군
해군1함대사령부가 19일 오후 동해항 인근 해상에서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 프리덤실드) 연습의 일환으로 항공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재난·조난 사고 발생 시 항공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현장에 구조인력을 투입하고, 구조인력의 항공 인명구조 절차, 구조장비 사용법 숙달 및 항공기-심해잠수사 간 팀워크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해상기동헬기(UH-60), 고속정(PKM), 6구조작전중대 소속 심해잠수사(SSU) 10여명이 참가했다.

[보도사진 5]
해군1함대사령부 6구조작전중대 소속 심해잠수사(SSU)가 19일 동해 군항 인근 해상에서 구조용 바구니(Basket)를 이용해 조난자를 구조하고 있다. /해군
훈련은 해상에서 다수의 조난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구조 지시를 받은 심해잠수사들은 해상기동헬기(UH-60)에 편승해 신속하게 조난자 발생 지역으로 이동했다. 심해잠수사들은 헬기에서 조난 현장을 확인 후 구조용 인양장치를 해상으로 강하해 조난자에게 접근했다. 이후 조난자 상황에 따라 구조용 로프와 바구니 등 구조장비를 활용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조난자를 구조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정태윤 6구조작전중대장은 "해상에서 재난·조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구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면서 "조난자를 반드시 구조한다는 각오로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과 전우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구조작전태세를 완비하겠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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