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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공직박람회서 ‘공공부문 채용·직무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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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4. 08. 29. 14:24

인사처 중심 '공직홍보 협의체' 최초 구성
모의시험, 1:1 상담, 직무 검사 등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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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인사처는 2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열고 공공부문 채용과 직무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는 오는 12월까지 총 30회 열린다.

인사혁신처는 이날 '2024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개막식을 열고 '벽(壁)을 허물자'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공직홍보 협의체' 일환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협의체'가 처음 구성되면서 국가공무원은 물론 지방·특정직 공무원,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 전반의 채용과 직무 관련 정보가 종합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인사처 외에도 다양한 시험주관기관의 채용담당자와 신규공무원이 행사마다 참여할 계획이다. 부산광역시·전북특별자치도 등 일부 시·도와는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청년과 공직 사이의 벽을 허물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청년 대상의 △모의시험 △1:1 상담(멘토링) △직무 검사 등 다양한 체험형 과정(프로그램)을 운영 및 희망자 선발 △정책 현장견학 기회 제공 등이 예정됐다.
또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청년 홍보대사(앰버서더)△국민생각함 △현장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정책 수요자인 청년 세대와의 소통 노력도 이어진다.

연원정 인사처장은 "공직은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만드는 특별한 일터"라며 "공직박람회가 공직을 꿈꾸는 모든 이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사처는 '2024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개막과 동시에 공직박람회 전용 누리집을 개설해 관련 정보를 상시 제공할 계획이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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