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한은영 덕성여대 교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과제 수주…“5년 19억”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hare.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906010004164

글자크기

닫기

반영윤 기자

승인 : 2024. 09. 06. 11:13

[캠퍼스人+스토리] 올해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연구
빈번 검출 오남용약물 관리 위한 동시분석법 확립 목표
[사진자료2] 덕성여대_약학대학 한은영 교수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5년 동안 총 19억원의 연구개발과제를 수주한 한은영 덕성여대 약학대학 교수. /덕성여대
clip20240501094248
덕성여자대학교는 한은영 약학대학 교수가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5년 동안 총 19억원의 연구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 기간은 올해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다.

한 교수는 이번 국가연구개발사업 수주로 국내·외에서 빈번하게 검출되는 오남용 약물 관리를 위한 동시분석법의 확립을 목표로 시마즈사이언티픽코리아, 서강대학교 등과 함께 연구한다.

덕성여대 관계자는 "한 교수팀은 사업 수행뿐만 아니라 연구과제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5년 동안 '마약류 안전관리 기술개발 사업'의 '식품 혼입 마약류 동시분석법 연구실'로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한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음식에서 함께 섞여 들어오는 오남용약물 관련 수사 과정 분석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한편 정확성은 높일 것"이라며 "국내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분석기관과 협업하며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분석 신뢰성·객관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영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