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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25일 긴급회의…레바논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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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4. 09. 25. 10:16

9월 의장국 슬로베니아 주재 소집
UNITED NATIONS 2024 <YONHAP NO-1752> (UPI)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유엔총회장에서 열린 제79차 유엔총회 토론 중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관련 고위급 안전보장이사회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UPI 연합뉴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5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열어 이스라엘의 공습이 이어지고 있는 레바논에서의 문제를 논의한다.

안보리는 9월 의장국인 슬로베니아의 주재로 이날 오후 6시에 긴급회의를 진행한다고 현지 매체 배런스 등이 보도했다.

이틀 전 장-노엘 바로 프랑스 외무장관은 제79차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 뉴욕에서 레바논 문제와 관련해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레바논에서는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대규모 공습을 퍼부으면서 500명 이상의 희생자와 2000명에 달하는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이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격렬한 폭격 작전으로 블루라인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고 스테판 뒤자리크 사무총장 대변인을 통해 표명했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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