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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악플러 벌금형 확정…소속사 “선처 없이 강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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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 박성빈 인턴 기자

승인 : 2024. 09. 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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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과 관련한 악성 댓글 등에 대해 소속사가 지속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관련한 악성 댓글 등을 단 악플러에 벌금형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지며 소속사는 지속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30일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 측은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일간베스트, 디시인사이드, 더쿠, 에펨코리아, 인스티즈 등 다수의 플랫폼에 게시된 수많은 악성 게시물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또한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등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의 경우 1차 재판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절차도 계속하여 진행 중"이라며 "아티스트의 개인정보를 불법 취득 및 유출한 피의자에 대하여도 수사기관 및 유관 정부기관을 통해 적극 대응 중"이라고 알렸다.

이어 소속사는 "지난 고소에서 검찰에 송치되었던 피의자들의 벌금형이 확정되었다"며 "최근 경찰 수사가 완료되어 검찰로 송치된 피의자들에 대하여도 처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진행 사항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빅히트 뮤직은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에 대한 악성 게시물의 수집과 신고, 법적 대응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고 엄중하게 조치하고 있습니다"고 강조했다.

김영진 기자
박성빈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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