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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식품기업·협회 등과 상생 농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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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록 기자

승인 : 2024. 10. 10. 16:20

10일 농식품 상생협력추진단 2차 회의 개최
상생 우수사례 공유 및 활성화 방안 등 논의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과 식품산업의 상생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차 '농식품 상생협력추진단' 회의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농업과 식품산업의 연계 촉진 및 상생협력 여건 조성 등을 위해 정부·지방자치단체·협회·유관기관 등 21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출범시켰다.

이번 회의에는 농업과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 중인 9개 기업과 관련 협회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은 농가 계약재배를 통한 제품 개발 및 수입 농산물 국산 대체 등 다양한 상생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날 농업과 식품기업 간 상생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올해 시범 구축되는 계약재배 정보 플랫폼과 표준약정서 등에 관해서도 소개하며 기업들이 이를 적극 활용하도록 독려했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농가와 식품기업의 상생협력은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기업은 고품질 농산물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며 "상생협력 확대를 위한 식품기업과 협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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