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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중간보고회는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팀 간 활동 내용을 나누며 협업과 조언을 통해 더욱 풍성한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익 목적이나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지역구성원으로 자리 잡도록 돕는 이 사업에는 올해 12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활동 내용은 △소외계층 대상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울산의 숨은 명소를 발굴하여 알리는 꿀잼도시 울산탐방 △독서·토론을 통한 인문학 동아리(커뮤니티) △브레이크댄스 대중화를 위한 공동 연수(워크숍) 및 경연대회 개최 △식용정원 조성 및 활성화를 통한 청년원예가 양성 등이다.
울산시는 각 팀에게 최대 500만 원의 활동비와 팀별 활동 홍보, 상담(컨설팅), 청년교류회 등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기발하고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아 이번 기회에 참여 팀들이 서로 소통하면 동반 상승(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 같아 중간보고회 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지난 7~8월 현장 점검을 통해 팀 개별 맞춤형 조언(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사업이 연말까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10월 중 반려동물 관련 직업 체험 교육 및 11월에는 명사 초청 '엔(N)잡러의 다양한 부업의 세계'를 주제로 한 강연 등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의·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울산청년정책플랫폼) 또는 대학청년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