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평택 교통 중심 입지…‘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이달 분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hare.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11010006000

글자크기

닫기

김다빈 기자

승인 : 2024. 10. 11. 15:51

이미지
경기 평택시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투시도./현대건설
경기 평택시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가 이달 중 분양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평택시 합정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의 분양 일정을 이달 중 시작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합정동 835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14개 동·전용면적 45~178㎡·총 1918가구 규모로 꾸려진다.

전용면적 45~112㎡·59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타입별 공급 가구 수는 △45㎡ 32가구 △59㎡A 279가구 △59㎡B 103가구 △74㎡A 45가구 △74㎡B 27가구 △74㎡C 3가구 △84㎡A 14가구 △84㎡B 12가구 △84㎡C 80가구 △112㎡ 4가구 구성이다. 수요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다양한 평면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평택역 일대에 들어서 교통·교육·생활편의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분석된다.

단지가 1호선, 경부·;호남선(새마을·무궁화열차) 등이 정차하는 평택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는 점에서다. 또 고속버스터미널·시외버스터미널도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1정거장 거리에는 SRT가 다니는 평택지제역이 위치해 강남을 비롯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편리한 이동 여건을 갖췄다.

아파트 인근 평택역은 AK플라자 백화점과 연결돼 있어 CGV를 비롯해 다양한 쇼핑, 문화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평택역 상권과 조개터 상권·뉴코아아울렛·롯데마트도 인근에 위치해 탄탄한 상권을 자랑한다.

지난 7월 평택역 복합문화광장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착공식을 갖고 본격 개발에 돌입했다는 점도 이 아파트의 호재로 꼽힌다. 평택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추진돼온 사업으로 총 80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시민의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광장 하부에는 주변 상권과 연결되는 지하 보행로까지 설치될 계획이다. 평택시는 광장 조성을 통해 평택역 인근 구도심이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교육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옆에 합정초가 위치해있으며 평택성동초, 평택여중, 한광중·고, 한광여중·고, 신한중·고, 평택고, 평택마이스터고 등 다수의 학교도 인근에 있다.

대기업 사업장을 포함한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접해 원도심을 대표하는 직주근접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시설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입구까지 차량으로 20분대면 이동이 가능해 출퇴근에 용이하다. 또 칠괴 일반산업지구·평택 일반산업단지·송탄 일반산업지구·평택종합물류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와의 거리도 가깝다.

시공사 현대건설은 총 1918가구 규모의 대단지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으로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남향 위주의 쾌적한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 및 통풍효과를 끌어 올린다. 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전용면적 45㎡부터 178㎡까지 총 12개 타입을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다. 피트니스·스크린골프·사우나·독서실·작은도서관·어린이집 등 평택역 일대 원도심 아파트 중 손꼽히는 규모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구성될 계획이다. 특히 가구당 약 1.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은 주변 단지와 비교해 평택 원도심 신축 아파트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인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학군·교통·상업·행정 등 주요 인프라가 밀집한 평택역 일대 원도심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오랜만의 새 아파트 공급 소식에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며 "도보거리 학군, 풍부한 역세권 인프라, 대규모 산업단지 등과 교통 호재 등도 갖춰 평택 원도심을 대표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