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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강화 위한 노력”…팝업스토어 오픈하는 식품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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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4. 10. 17. 12:36

풀무원식품, '풀떼기의 맛탐정 사무소' 운영
롯데리아, '리아's 버거 아트 뮤지엄' 흥행
[사진]
풀무원식품 '풀떼기의 맛탐정 사무소' 팝업스토어 오픈 포스터. /풀무원식품
식음료업계가 다양한 팝업스토어 운영으로 소비자들과의 접점 찾기에 나서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식품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성수동 토로토로에서 MZ세대를 위한 풀무원 세계관 체험 팝업스토어 '풀떼기의 맛탐정 사무소'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맛탐정 풀떼기'가 화자로서 고객과 함께 '맛탐정 수사능력 테스트'를 진행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외관부터 탐정사무소 테마의 복고풍 디자인을 살려 체험 몰입도도 높였다.

'풀떼기의 맛탐정 사무소'에서는 MZ세대의 소비 경향 중 하나인 헬시플레저에 부합하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다.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반듯한식'의 실온 국탕류 제품, 100%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를 도입한 '아임리얼'의 프리미엄 생과일 주스와 신제품 '에프쏙 포켓쏙 피자'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색적인 '맛탐정 수사능력 테스트'를 구성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MZ세대 고객에게 바른먹거리 풀무원의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파하고 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롯데리아 '리아's 버거 아트 뮤지엄' 팝업스토어
롯데리아 '리아's 버거 아트 뮤지엄' 팝업스토어. /롯데GRS
롯데리아는 지난 3일부터 운영 중인 팝업스토어 '리아's 버거 아트 뮤지엄'이 16일 기준 누적 체험객 2만명을 돌파했다. 이달 20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아트를 컨셉으로 롯데리아 창립 45주년을 기념한 공간이다.

리아's 버거 아트 뮤지엄은 오직 팝업스토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AI를 활용한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았다. 리아불고기와 리아새우를 먹고 나오는 뇌파를 측정해 AI가 그림을 그려주는 프로그램은 네이버 사전 예약 오픈 5시간 만에 모두 마감되며 총 1500명이 체험했다.

AI 미러 포토 키오스크를 활용해 1979년, 1992년 등 롯데리아의 주요 이벤트 발생 시점의 분위기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타임 머신 포토존'은 1만명 이상 체험했다.

지난 3일에는 롯데리아 브랜드 모델 배우 천우희씨도 참석해 팝업스토어 오픈을 축하하고 함께 내부를 투어하기도 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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