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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올해 들어 민간 사전청약이 취소된 단지는 모두 7곳이 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 영종국제도시 A16블록 제일풍경채 아파트 사전청약 당첨자들은 최근 시행사로부터 사전 공급계약을 취소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등기 우편으로 받았다.
건설자재 원가 상승 및 사업성 결여 등 불가피한 사유로 부득이하게 분양 사업을 취소한다는 게 시행사 측 설명이다.
이 단지는 앞선 2022년 사전청약을 진행한 바 있다. 지하 2층∼지상 21층, 17개동, 전용면적 84㎡형 총 1457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었다. 사업 취소로 인해 피해를 본 사전청약 당첨자는 340여가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인천 가정2지구 B2블록, 경남 밀양 부북지구 제일풍경채 S-1블록, 경기 파주 운정3지구 주상복합용지 3·4블록, 화성 동탄2 주상복합용지 C-28블록, 인천 영종A41블록 등지에서 사전청약을 통한 공급 계획이 취소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