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추경호 “李, 사회적 대혼란 불사 위험 행동 자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hare.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14010007151

글자크기

닫기

박영훈 기자

승인 : 2024. 11. 14. 10:23

발언하는 추경호 원내대표<YONHAP NO-3252>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본인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 사회적 대혼란을 불사하고도 위험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심 판결이 가까워질수록 이 대표와 민주당 선동은 극에 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지난 주말 민주노총 불법 시위대의 폭력으로 경찰 105명이 부상했지만, 이 대표는 도리어 우리 경찰을 80년대 백골단에 비교하며 폭력 경찰이라고 비난을 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당의 대표라면 불법 폭력시위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어야 마땅하지만, 도리어 불법 폭력시위를 두둔하며 경찰을 규탄하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한 행동"이라며 "본인의 범죄 방탄을 위한 불법 시위를 조장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한술 더 떠 경찰에 대해 보복성 예산삭감을 예고했다"며 "이 대표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예산 농단'도 서슴지 않는 민주당의 무법 정치"라고 비판했다.
박영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