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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시민참여 온라인 소통플랫폼(국민중심)'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시민 간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로부터 디지털플랫폼 정부 발전 유공 '위원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발표하는 '2023년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인구 30만 이상 도시 그룹(29개) 중 진주시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19일 아산시에 따르면 디지털플랫폼 정부 발전 유공 표창은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기본원칙 준수와 민관협업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활용해 공공서비스 혁신 및 일하는 방식 개선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한 공적에 대한 포상이다.
표창 대상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에 공적이 있는 개인, 기업, 단체, 행정기관(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대학 등 다양한 주체들이 포함된다.
시는 그동안 '시민참여 온라인 소통플랫폼'을 구축해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정책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공공서비스 혁신을 통해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디지털 정부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
김선태 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시는 그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혁신적인 디지털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러한 노력이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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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급속한 도시성장으로 인구 및 차량 증가율이 높아지는 상황으로 평가에 불리한 여건이었지만 △교통시설물 정비 △어린이 및 노인 보호구역 개선 △도로 무단횡단 방지 펜스 설치 △도로 개선 및 보행자도로 정비 △야간시인성 증진을 위한 바닥신호등과 시선유도시설 델리네이터 설치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 캠페인 등 교통안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한 결과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평가항목은 6개 영역을 18개 세부지표로 나눠 인구 30만 이상 시와 인구 30만 미만 시·군·구 4개 그룹으로 구분해서 평가한다.
이준상 시 교통행정과장은 "아산시가 교통안전지수 상위권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과 유관 기관·단체의 교통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