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셀트리온,“악템라·프롤리아 복제약 3상서 유효성 입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hare.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19010009650

글자크기

닫기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4. 11. 19. 15:23

셀트리온 CI
셀트리온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24 미국 류마티스학회 연례회의(ACR)'에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CT-P47'과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데이터를 추가로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47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를 통해 CT-P47 교체 투여 환자군서 유효성을 입증했다.

회사 측은 오리지널 의약품에서 CT-P47로 교체 투여한 환자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 유지군, CT-P47 투여 유지군 등 세 그룹 간 2차 평가지표에서 유효성, 약동학, 안전성, 면역원성에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폐경 후 골다공증이 있는 여성 환자 4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78주 평가 결과에 따르면 CT-P41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간 1차 유효성 평가지표는 동등성 기준에 부합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회사 측은 이번 학회서 발표한 CT-P47과 CT-P41의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