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울주군, 올해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5만2600명 방문 성공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hare.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20010010335

글자크기

닫기

차재욱 기자

승인 : 2024. 11. 20. 16:30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성과 평가 결과보고회’ 개최
기간 단축 불구 전년보다 참여율 놀고 방문 만족도 78점
울주군,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성과 보고회 개최
울주군은 20일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영화제 사무국,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성과 평가 결과보고회’를 가졌다/울주군청
울산시 울주군이 20일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영화제 사무국,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성과 평가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영화제의 전체적인 성과를 되돌아보며 향후 방문객에게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이고,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용역 내용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는 전년도 10일에서 올해 5일로 기간을 단축했음에도 총 5만2600명이 방문해 전년 4만4942명보다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특히 역대 영화제에 참석했던 관객이 다시 찾는 비율이 81.8%로 집계돼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국내 영화 축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영화제 참여 계기로는 평소에 보기 힘든 영화를 볼 수 있어서(39.3%), 영화제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서(21.1%),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흥미로워서(12.7%) 순으로 나타났다.

방문객 만족도 조사 결과, 올해 산악영화제 운영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78점으로 조사됐다.

이순걸 군수는 “2025년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울주군 상북면·등억알프스리에서 개최해 국내 최초의 산악영화제로 2015년·프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제10회째를 맞이하며 차별화된 영화제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재욱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