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조명으로 물든 오산역,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로 연말 분위기
이권재 시장 “시민들에게 연말 종합선물세트같은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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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개식에 앞서 오산시청에서 시작된 퍼레이드에는 시민 100여 명과 미8군 브라스밴드, 퍼포먼스팀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도 했다.
퍼레이드에 참여한 시민들은 1km가량 진행된 행렬에 발맞춰 오산역까지 동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축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겨울철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 선사를 위해 기획됐으며 다음달 29일까지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舊 문화의 거리), 원동 상점가 일원에서 즐길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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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로와 원동 상점가에서는 40여 개의 셀러팀의 플리마켓과 푸드마켓은 산타와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다양한 상품들과 먹거리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한다.
플리마켓에서는 크리스마스 소품과 핸드메이드 제품, 시즌 한정 아이템 등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푸드마켓에서는 겨울철 따뜻한 음식과 음료들이 방문객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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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시장은 "대표적인 겨울 축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에게 연말 종합선물 세트 같은 행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오산역 광장부터 길 건너 아름다로, 원동 상점가까지 새롭게 변신한 모습을 오는 12월29일까지 무려 한 달간 즐길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