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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먹거리, 직접 만난다” 내달 7∼17일 ‘경기도 먹거리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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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김주홍 기자

승인 : 2024. 11. 28. 10:25

쿠킹 스튜디오 포스터
경기도 먹거리광장 쿠킹 스튜디오 행사 홍보 웹포스터/경기도
지역 먹거리를 소비자와 직접 연결하는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지역먹거리 선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는 취지에서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다음달 7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쿠킹스튜디오 파일럿프로그램'과 '프렌드 십 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먹거리 광장'은 지역내 먹거리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먹거리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조성된 곳이다.

수원시 권선구 경기상상캠퍼스 내 (구)서울대학교 유리온실을 리모델링해 지난달 선보인 '먹거리 광장'은 지상 1층 연면적 611.45㎡(약 185평) 규모로 사무실과 스튜디오, 공유주방 등이 들어섰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위탁운영해 12월 쿠킹스튜디오를 시작으로 내년 먹거리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12월에는 요리 인플루언서, 전문 제빵사 등을 초청해 △경기미 김밥 마스터(7일)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브런치 만들기(8일) △경기미로 만든 건강한 베이킹 만들기(14일) △간단하고 건강한 제철 학교 급식 메뉴 만들기(15일) 등 네 차례의 쿠킹 스튜디오를 진행한다.

오는 17일에는 '프렌드 십 데이'도 진행된다. 식생활 교육 단체, 생산자·소비자 기관·단체를 초청해 먹거리 광장 조성 과정을 보고하고 이용공간을 안내한 뒤 경기도산 식재료를 활용해 김밥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공정식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먹거리 광장은 지역 먹거리를 소비자와 직접 연결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첫 쿠킹스튜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먹거리광장이 공유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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