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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스트레이키즈 서구권 공연 스케줄 확정…시장 의구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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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4. 11. 29. 08:24

"신인 ‘킥플립’ 데뷔에, 중국 공연 재개 가능성도 존재"
NH투자증권은 29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스트레이키즈의 서구권 스타디움급 공연 스케줄 확정으로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시장 의구심이 회복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이 전망한 JYP엔터테인먼트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12% 성장한 1620억원, 423억원이다.

주요 신보는 12월 발매될 트와이스 미니 및 스트레이키즈 리패키지, 주요 활동은 스트레이키즈 월드투어 관련 공연과 MD 매출, 그리고 트와이스 일본투어 공연 매출 이연분이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비용 상승 부담은 여전하나, 주요 아티스트 활동에 따른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률 역시 26% 선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스트레이키즈 월드투어는 대체로 스타디움급이다. 현재 공개된 공연회차는 42회이나, 앵콜공연을 포함 15회 내외의 공연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또 서구권 공연이 2년만인 만큼, 높아진 ATP 및 유의미한 투어MD 매출도 기대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스트레이키즈 공연 대형화 및 신인 '킥플립' 데뷔에, 외부환경 개선에 따른 중국 공연 재개 가능성까지 모멘텀은 풍부하다"고 분석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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