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새벽 긴급 중앙집행위원회 개최
| 계엄철폐 요구하는 노동자연대<YONHAP NO-1194> | 0 |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노동자연대와 시민들이 계엄 철폐를 요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긴급 성명을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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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관련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4일 밝혔다. 민주노총은 수도권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 9시 서울 광화문광장으로 집결해달라고 요청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긴급 투쟁 방침' 공지를 통해 "오전 8시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퇴진 때까지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총파업 지침에 따라 현장을 멈추고 '계엄 철폐! 내란죄 윤석열퇴진! 사회대개혁과 국민주권 실현을 위한 전국민 비상행동'을 진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