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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비상계엄 후폭풍…이재명 테마주 줄줄이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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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4. 12. 04. 10:03

장초반 일성건설, 이스타코 등 일제히 上
비상계엄 선포 위헌 소지 있어…탄핵 가능성도 거론
특징주 1
지난 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퇴진 요구가 거세지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한 테마주들이 장 초반 모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6분 기준 일성건설, 이스타코(29.88%), 동신건설(29.90%), 에이텍(29.99%), 에이텍모빌리티(29.95%), 수산아이앤티(29.99%), 토탈소프트(29.86%), 오리엔트정공(29.97%), 카스(29.96%) 등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종목들은 지난 20대 대선 당시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정치 테마주로 분류된다. 이들 종목의 주가가 일제히 치솟은 건 윤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이 급부상한 데 기인한다. 실제 여러 헌번 전문가들이 지난 3일 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에 대해 계엄 선포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위헌 요소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시장에선 이번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탄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유력 대권주자였던 이 대표 관련주로 관심이 쏠린 것으로 해석된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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