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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자는 이날 오전 용산구 한남동 국제루터교회 앞에서 열린 윤석열 탄핵반대 집회에 나와 "보수언론도 편파보도를 일삼는다. 윤 대통령을 쫓아내려고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언론노조(전국언론노동조합)를 향해 "언론노조는 조직강령 4호에 '노동자의 정치세력화를 추구한다'라고 한다"며 "신문·방송 을 만드는 기자, PD, 아나운서가 노동자의 정치세력화를 추구하는 언론노조 조합비를 내면 되겠냐. 공영방송이 되겠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민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산하의 언론노조 지도부들이 민노총 중앙의 지침을 하달받아 대통령선거, 국회의원 선거, 지방선거 때마다 좌파정당들과 (연대해) 사실상 (선거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이 기자는 또 "대한민국을 애초부터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로 생각하는 자들이 종북주사파"라며 "이들은 윤 대통령의 탄핵국면에서 핵심세력"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