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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판타지아 시즌 3'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한다. '판타지아 시즌 3'은 오페라와 클래식을 접목한 오페레타 가족 뮤지컬로, 지휘자 서준과 부니부니 음악탐험대의 도전과 성장을 담았다. 15인조 오케스트라로 펼치는 모차르트·푸치니 등의 음악과 악기를 형상화한 캐릭터들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창작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진행한다. 동명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으로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주인공인 '이모션 왕국'의 공주 로미와 티니핑 가운데 '으뜸' 격인 하츄핑이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은결 일루셔니스트(마술사)가 작품의 총연출을 맡아 눈을 사로잡는 마술 장면도 선보인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꾸러기 음악회'는 다음 달 1∼2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순수 클래식 음악회로서 악기 체험, 오케스트라와의 합주 등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