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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김민재 풀타임·이강인 교체 출전·황인범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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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01. 30. 13:21

뮌헨·PSG, 16강 직행 실패 PO행
SOCCER-CHAMPIONS-FCB-SLO/REPORT
김민재. / 로이터·연합뉴스
김민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8차전 최종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김민재는 29일(현지시간)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와의 홈경기에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팀은 3-1로 승리했다.

뮌헨은 이날 승리에도 리그 페이즈 최종 순위 12위로 16강 직행에는 실패했다. 이번 시즌 UCL에서는 리그 페이즈 1∼8위 팀이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PO)를 통해 16강행을 가린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은 이날 독일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30여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PSG는 4-1로 대승을 거뒀다. PSG는 리그 페이즈 15위에 자리해 역시 PO를 거쳐 16강 진출을 노리게 됐다.

SOCCER-CHAMPIONS-VFB-PSG/REPORT
이강인. / 로이터·연합뉴스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의 황인범은 6경기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부상으로 지난해 12월 중반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황인범은 이날 릴(프랑스)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을 소화했다. 페예노르트는 1-6으로 대패했으나 리그 페이즈 19위로 PO 진출권을 따냈다.

셀틱(스코틀랜드)에서 뛰는 양현준은 이날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양현준은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28분 교체됐고 팀은 2-4로 패했다. 셀틱은 이날 패배에도 21위로 PO 진출권을 확보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의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는 이날 영보이스(스위스)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도우며 1-0승리를 이끌었다. 설영우는 이번 시즌 2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즈베즈다는 앞서 PO 탈락이 확정됐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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