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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선장 태운 참치 잡이 어선, 가나 앞바다서 납치

한국인 선장 태운 참치 잡이 어선, 가나 앞바다서 납치

기사승인 2021. 05. 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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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드라이어드글로벌 캡처)
한국인 선장 등 5명이 서아프리카 가나 앞바다에서 해적들에 납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보안업체 드라이어드글로벌을 인용한 20일(현지시간) UP뉴스에 따르면 가나 선적 참치 잡이 어선 애틀랜틱 프린세스호가 19일 오후 6시 30분쯤 가나 수도 아크라 동쪽 연안 도시 테마 앞바다에서 납치됐다.

이 배에서 피랍된 인원은 한국인 선장을 비롯해 중국인 3명·러시아인 1명 등 5명인 걸로 전해졌다.

드라이어드글로벌은 무장한 해적 8명을 태운 쾌속정이 어선에 접근해 배를 장악한 뒤 남쪽으로 항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적 행위가 활발한 기니 만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장소로 꼽힌다. 국제상공회의소 해양국은 2021년 1분기에 보고된 해적들의 전체 공격 중 거의 절반을 이 지역이 차지했다고 추산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피해가 만만치 않다. 지난해 나이지리아 해적에 의한 한국인 선원 납치사건이 총 3건(5월 초·6월 말·8월 말) 발생했다. 모두 참치 잡이 어선이었고 선적의 경우 2척은 가나, 한 척은 가봉이었다. 이번 피랍 사건은 가장 최근 납치 사건으로부터 9개월 만에 다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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