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 방문객 중심 ‘관람환경개선’ 추진

기사승인 2021. 08. 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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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교통약자 전용 셔틀카 운영
웨딩사진 촬영 신혼부부 무료입장
돌문화공원관리소
제주 돌문화공원관리소 /제공=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가 명품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 방문객 중심의 관람환경 개선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 전동 셔틀카 운행이 예정된 만큼 노견 435m 정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관람 동선 내 쉼터에 휴게음식점과 음료수 자판기를 설치하, 코스모스·해바라기 등 사계절 꽃피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여름철 관람객의 편의 도모를 위해 넥밴드형 선풍기·양산 등의 무상 대여하고 있으며 돌하르방카페 뒤에 해바라기 사진촬영장소도 마련했다.

또 8월 3일부터 웨딩사진 촬영을 위한 신혼부부에 무료입장을 허용하고 돌문화공원 공식 소셜네트워크 계정에 웨딩사진을 등록할 경우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소중한 사람에게 1년 뒤에 사랑과 약속을 배달하는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우체통’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돌문화공원 인지도 확산을 위해 제주돌문화공원 공식 SNS계정을 통해 ‘초성퀴즈’와 ‘천생연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은 “관람객 편의 향상을 위한지속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으로부터 사랑받는 명품공원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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