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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경제학상, ‘은행·금융위기’ 연구 美 버냉키·다이아몬드·디비그(종합)

노벨 경제학상, ‘은행·금융위기’ 연구 美 버냉키·다이아몬드·디비그(종합)

기사승인 2022. 10. 1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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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
올해 노발 경제학상 수상자 벤 버냉키·더글러스 다이아몬드·필립 뒤브비그/사진=노벨위원회 트위터
올해 노벨상 수상의 마지막을 장식할 노벨 경제학상은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더글러스 다이아몬드 시카고대학교 교수·필립 디비그 워싱턴대학교 교수 등 미국 경제학자 3명에게 돌아갔다.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은행과 금융위기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들 3명에게 경제학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이들의 연구가 금융위기 사태 속 은행의 역할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크게 향상시켰으며 은행 파산 방지가 왜 중요한지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크로나(약 13억원)가 지급된다.

노벨상 수상자는 지난 3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4일 물리학상, 5일 화학상, 6일 문학상, 7일 평화상에 이어 이날 경제학상까지 발표됐다.

경제학상은 알프레드 노벨(1833∼1896)의 유언에 따라 제정돼 1901년부터 시상되기 시작한 노벨상 5개 분야에 포함되지 않았다가 1969년부터 수여되고 있다.

시상식은 관례에 따라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을 낀 '노벨 주간'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온라인 행사로 대체됐던 2020년과 2021년 수상자들도 자리에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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