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읍성 일원에서 펼쳐지는 ‘홍성사랑국화축제’ 내달 1일 개막

홍성사랑국화축제 포스터./제공=홍성군

충남 홍성군의 대표 가을꽃 축제인 홍성사랑국화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린다.

12일 군에 따르면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제21회 홍성사랑국화축제는 다음 달 5~6일 열리는 한우바비큐페스티벌과 연계 추진하는 첫 행사다.

1일 오전 11시 개막을 시작으로 1만 4000여 점의 아름다운 국화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행사장은 농촌체험&치유농업 체험존, 지역 농특산품과 홍성마늘·고추 김장키트 할인 판매, 국화 포토존 무료 사진 인화, 다양한 국화 조형물과 관상국화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전시·체험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야간 관람객을 위한 공연과 포토존 곳곳에 빛 조형물, 조명을 설치했으며 국화 대형 메인 게이트 설치해 관람객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올해 첫 대면으로 개최되는 한우바비큐페스티벌은 타 한우 축제와 차별화된 이색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으로 바비큐 로드, 한우 프리패스, 바비큐 체험존 등 바비큐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홍성사랑국화축제추진위원장은 "한우바비큐페스티벌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해 찾아오신 방문객들이 마음껏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