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복에서 퓨전까지’ 밀양 영남루서 시민모델 한복패션쇼 개최

기사승인 2022. 10. 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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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고 한 보 앞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한복물결
전통한복 23벌, 생활한복 19벌선뵈
체험, 복식전시 등 즐길거리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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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밀양시민 패션쇼 포스터. /제공=밀양시
"전통에서 퓨전까지 아름다운 한복의 모든 것을 확인하세요"

경남 밀양시는 22일 오후 2시30분 영남루에서 우리나라 대표 누각인 영남루에서 '2022년 밀양시민모델 한복패션쇼'를 개최한다.

'아름다운 한복, 전통에서 퓨전까지'를 주제로 23벌의 전통한복과 19벌의 생활한복을 일반모델 및 밀양시민모델 42명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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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남루에서 한복문화주간 '한복 밀양시민 패션쇼'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제공=밀양시
지난 9월 시민모델을 선발해 6주간의 자세 교정 및 걷기 훈련을 실시했으며 8살부터 7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모델 30명이 무대에 오르게 된다.

해설이 있는 한복콘서트, 한복 및 공예체험, 밀양의 역사적 인물의 복식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을 준비해 즐길 거리가 진행될 계획이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시민과 함께 밀양다움을 담은 한복패션쇼를 기획했다"며 "우리 옷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산업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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