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의 모든 것’ 26~30일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축전 개최

기사승인 2022. 10. 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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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마당제(馬堂祭) 봉행, 행운의 편자꾸미기 행사 등 즐길거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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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국제승마장 모습/제공=상주시
'2022년 제4회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축전'이 경북 상주시에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상주시와 경상북도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경북도, 한국마사회에서 후원하며 대회종목으로는 장애물·마장마술·웨스턴스피드·권승경기 등이다.

'2022년 제4회 상주시장배 전국승마 대축전'대회 기간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각종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볼거리로는 승마경기 관람과 함께 28일 오후 2시에 봉행되는 '2022년 마당제' 행사다. 마당제는 고려 시대부터 말의 조상(馬祖), 말을 기르는 자(先牧), 말을 이용하는 자(馬社), 말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馬步), 4神位를 모시고 국가 제례로 이어오고 있는 마당제를 재현하는 것으로서 말산업의 발전을 기원한다.

가족과 함께 즐길 거리로는 '우리 가족 행운의 편자 꾸미기 체험' 행사이다. 29~30일 진행되는 우리 가족 행운의 편자 꾸미기 체험행사는 행운과 복을 불러들이고 불행과 액운을 방지한다고 하는 말편자를 온 가족이 함께 직접 꾸미며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승마장의 말에게 직접 사용된 편자를 이용해 가족끼리 함께하는 '우리 가족 행운의 편자 꾸미기 체험' 행사는 총 3회 진행되며 회별 20개 팀씩 사전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지속적인 승마대회 유치를 통해 수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등 참여 유도로 승마인구 유입에 확대를 촉진하고 있다"며 "상주 국제승마장이 앞으로도 주변 관광자원 및 상주 관광지를 더욱 활성화하는 중심점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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