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고대해상왕국 마한문화유산 공유 ‘2022 마한문화행사’ 개최

기사승인 2022. 10. 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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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 세계로, 미래를 디자인하다’주제 비전 선포
영암군 청사 전경4
전남 영암군 청사 전경.
동아시아 고대해상왕국 마한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2022 마한문화행사'가 전남도와 영암군의 공동주관으로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영암 시종 마한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문화행사는'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공포에 따라 조금씩 밝혀지는 마한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가치를 대중과 공유하고 미래자원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울림'이라는 주제 영산강을 중심으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고대 해상왕국 마한과 그 중심지역이었던 영암을 널리 알리고 마한의 한 다양한 행사들을 선보인다.

첫날 남해신사 해신제를 시작으로 개막식에는 전남도지사와 문화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한문화가 영암군 그리고 전남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감을 표현할'마한! 세계로, 미래를 디자인하다'주제 퍼포먼스와 비전 선포가 예정됐다. .

그 밖에도 마한 스탬프투어, 도기만들기 체험, 마한문양 페이스페인팅, 의상체험, 옥팔찌 만들기, 전통놀이체험, 마한키즈랜드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영암군민속씨름단 팬사인회, 마한역사홍보관, 명품 농특산물 전시관 특별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

군 관계잔느 "영산강과 함께 꽃피워 온 호남 고대사 마한의 역사를 간직한 영암 마한문화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전남도와 영암군민의 역사적 자긍심에서 한발 더 나아가 대한민국 역사 인식의 지평을 넓히는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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