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끝에 돌아온 SBS '편먹고 공치리(072):승부사들'(이하 '공치리5')은 국내를 넘어 베트남으로 스케일을 확장했다.
'공치리5'에 새롭게 등장하는 루키 영탁&더보이즈 에릭은 팀의 강점으로 패기와 열정, 비쥬얼을 꼽았다.
에릭은 골프의 매력을 '골프는 공에, 그 순간에 집중해서 현실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영탁도 '그래! 난 할 수 있어'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멘탈 케어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번 대결해보고 싶은 상대로는 "동생같은 조카가 있다"며 가수 정동원에게 초대장을 날렸다.
윤종호 PD는 차별점 관전 포인트로 내 편과 함께 합숙하며, 대회에 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잠도 자고, 식사도 하고, 연습하며 어느때보다 더 끈끈하게 골프를 한다는 점에서 지난 시즌과의 다른 점을 언급했다.
윤PD는 "차태현은 선수가 아닌 MC로 섭외한 줄 알았다. 처음에 MC 역할인줄 알고 ''공치리' MC 하면 골프가 많이 늘겠지?'라고 생각했다고 한다"라며 "차태현은 대회라는 얘기를 듣고 살짝 당황했다. 하지만 시즌5 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정하고, 누구보다 진심으로 준비했고, 멋진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