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고인돌축제, 축제장 곳곳에 힐링 편의 시설 제공

기사승인 2023. 04. 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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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이후, 첫 축제 ‘회복과 행복’ 찾아서
화순군
21일 개막하는 화순군고인돌축제장에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준비된 그늘막./제공=화순군
화순군
오는 21일 개막하는 화순군 고인돌축제장 인근 전경./제공=화순군
깊어가는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다면 오는 21일부터 막을 올리는 2023화순고인돌축제장으로 오는 것을 추천한다.

'2023화순고인돌축제'는 지난 3년여간의 긴 코로나 시대가 막을 내리고 맞이하는 첫 축제로, 유채꽃과 아름다운 조형물, 갖가지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반기고 있다.

특히, 화순군은 세량지 못지않은 경관을 자랑하는 물멍자리(울곡2지)에 빈백소파를 배치해 내방객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를 가르는 보검재에서는 축제기간 주말(토·일)을 이용해 힐링존을 운영한다. 심신을 치유하는 4가지 요가와 명상체험을 통해 감성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춘양면 잔디광장에는 아름다운 문양의 그늘막 아래 인디언 텐트와, 빈백소파를 배치해 축제장을 찾은 가족, 연인들에게 특별한 안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가 저물고 맞이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냈을 주민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끌시끌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잠시 사색을 즐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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