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내달 6일 ‘컴백 신바람 퍼레이드-선비의 산책’

기사승인 2023. 04. 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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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부활한 선비의 산책 퍼레이드 6일 서천 둔치
전국 공모로 선발된 10여개 경연팀 등 500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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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신바람 퍼레이드-선비의 산책' 안내문/제공=영주시
경북 영주시 2023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컴백 신바람 퍼레이드-선비의 산책'이 다음 달 6일 오후 4시 서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26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퍼레이드는 총 2.1㎞ 코스로 서천 생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인라인 스케이트장에서 펼쳐지는 경연 프로그램을 거쳐 축제 주무대인 시민운동장 앞 서천 둔치에서 진행되는 난장으로 마무리된다.

퍼레이드 행렬에는 전국 공모로 선발된 10여개 경연팀과 취타대, 대형 선비 퍼펫(인형), 풍물패 등 50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영주시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서천 인라인 스케이트장에서 펼쳐지는 경연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둔 팀에게는 최우수상(1팀) 300만원, 우수상(1팀) 100만원, 장려상(2팀)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퍼레이드 행렬에 참여하고 서천둔치 일원에서 참가팀의 퍼포먼스를 구경하는 관광객에게는 영주시 대표 특산물인 영주 사과 2023개 무료 나눔 행사가 펼쳐진다.

퍼레이드 후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서천 둔치 주무대에서 댄스팀 HOOK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컴백 신바람 퍼레이드-선비의 산책'은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시하기 위해 통제가 용이한 서천 둔치 코스에서 진행된다.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행진 주요 코스에 안전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행사를 진행하겠다며 5~7일 개최되는 2023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에서 신바람난 선비와 흥겨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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