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10개국 작가 77명 참가 ‘제13회 여수국제미술제’ 25일 개막

기사승인 2023. 08. 16. 10:3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바다-생각하는 것, 보여지는 것’ 주제 개최
제13회 여수국제미술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5일 개막
제13회 여수국제미술제가 오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10개국 작가 77명이 참가하는 '제13회 여수국제미술제'가 오는 2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엑스포전시홀에서 막을 올린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여수국제미술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바다-생각하는 것, 보여지는 것'이라는 주제로 9월 2일까지 이어진다.

여수세계박람회장 D1, D2, D3, D4등 총 4개 관의 엑스포 전시홀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시로 현대 미술을 총망라한 모든 장르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주제인 '바다-생각하는 것, 보여지는 것'은 예술, 자연, 그리고 인간정신 사이의 끊임없이 진화하는 관계를 탐색하면서, 현실 속에서 우리의 위치에 대한 위안, 영감, 그리고 더 깊은 자연의 이해를 찾아보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현대적이고 독창적, 개성 있는 작품을 접하는 전시 구성을 목표로 전국의 명망 있는 작가들의 초대로 이뤄진 이번 전시는 새로운 예술문화에 걸맞게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6년부터 시작된 여수국제미술제는 해마다 3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미술 전시로 여수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