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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립오페라단 정기공연 하이라이트 미리 만나볼까”

“내년 국립오페라단 정기공연 하이라이트 미리 만나볼까”

기사승인 2023. 12. 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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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신년음악회 1월 5~6일 국립극장서 개최
신년음악회 포스터
국립오페라단 신년음악회 포스터./국립오페라단
내년 국립오페라단의 정기공연 하이라이트와 푸치니 오페라 속 주옥같은 아리아들을 만끽할 수 있는 신년음악회가 이틀에 걸쳐 열린다.

국립오페라단은 내년 5~6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신년음악회 : 큰 울림 기쁜 소리'를 개최한다.

우선 5일 공연은 국립오페라단 솔리스트 12인의 무대로 꾸며진다. 소프라노 김유진·안혜수, 메조소프라노 김세린·신성희, 테너 강도호·구태환·이요섭, 바리톤 나의석·박은원·이천초, 베이스 박의현·최공석이 무대에 오른다.

1부는 최승한 지휘자와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스트라우스 2세 '박쥐' 중 서곡을 시작으로 레하르 '미소의 나라' '유쾌한 미망인' 속 음악을 통해 오페레타의 매력을 선보인다.

이어 2부는 2024년 국립오페라단 정기공연의 하이라이트로 꾸며진다. 오페라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죽음의 도시' '탄호이저'의 주요 곡들을 들려준다.

6일 공연은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맞이해 푸치니의 아름다운 오페라 속 아리아를 준비했다. 김덕기 지휘자가 포디움에 서며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소프라노 오희진·한지혜·홍주영, 테너 김효종·정호윤·이범주, 바리톤 양준모 등이 무대를 채운다.

'레 빌리' '에드가' '마농 레스코' '라 보엠' '나비부인' '서부의 아가씨' '투란도트' 등 유명 아리아가 울려퍼질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국립오페라단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크노마이오페라'와 네이버tv에서 6일 오후 3시에 무료 온라인 공연으로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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