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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년사]유인촌 장관 “창작자 보호...저작권 강국 입지 굳힐 것”

[2024 신년사]유인촌 장관 “창작자 보호...저작권 강국 입지 굳힐 것”

기사승인 2024. 01. 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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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관광 시대 여는 데 앞장...문화로 신명나는 해 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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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일 "문체부의 최우선적인 역할은 창작자 보호"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창작자들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높은 콘텐츠를 생산하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며 "2024년에는 저작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선제적인 저작권 규범을 마련해 저작권 강국으로 입지를 굳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 장관은 "2028년까지 일상 스포츠 참여율 70%, 스포츠 강국 주요 7개국(G7) 달성, 국내 스포츠시장 105조 원 돌파를 목표로 삼았다"며 국민체육센터 확충, 정규학교·방과후 체육 활동, 스포츠산업과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2024년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유치, 관광수입 245억 달러 달성을 골자로 한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2024 한국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메가 이벤트와 마케팅에 총력을 다하고, 글로벌 축제 육성, 전 국토 자전거 여행, 걷기 여행 활성화 등 지방관광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며 "2024년은 전국 방방곡곡, 지역 구석구석이 문화로 와글와글, 들썩들썩하는 신명 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유 장관은 "문화, 예술, 콘텐츠, 체육, 관광 분야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의 판을 크게 벌이겠다"며 "2024 파리올림픽은 국민들이 스포츠로 하나 되고 우리 문화의 정수가 세계인들과 만나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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