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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상공인 상생 문화예술 프로젝트 ‘추천경로 16분’ 성료

지역소상공인 상생 문화예술 프로젝트 ‘추천경로 16분’ 성료

기사승인 2024. 01. 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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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과 예술가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예술프로젝트 필요성 공감대 확산
'추천경로 16분' 포스터
SGI 서울보증(대표 유광열)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가 주최하는 종로 소상공인 상생 예술프로젝트 '추천경로 16분'이 성황리에 마쳤다.

 

종로 소상공인 상생 예술프로젝트 '추천경로16분'은 종로구 소상공인과 예술가가 만나 지역사회의 이슈를 관찰하고 이를 예술상품으로 풀어낸 프로젝트로 지난 12월 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SGI서울보증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예술후원매개 전문가 양성사업 [아트너스 클럽]’ 협업 기업으로 참여하여 직접 선정·후원했으며, 기획 및 운영은 [아트너스 클럽] 우수 수강생(권효민, 김병호, 김수임, 박수진)이 담당했다. 또한 문화예술후원매개 전문기업 ㈜블루버드씨가 프로젝트 주관사로 함께했다.

 

'추천경로 16분'은 종로3가 탑골공원에서 익선동 골목을 지나 청춘극장까지의 경로 1.1km를 한국 노인 평균 보행속도(1.06m/s)로 걸었을 때 약 16분이 걸린다는 점에 착안하여 지은 이름이다. 앞으로의 빵집, 카페 사사, 카페 거처, 청춘극장 등 종로3가의 소상공인 상점들과 예술가들이 공간별 철학을 담아 아트상품과 전시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추천경로 16분' 현장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은 지역 상점과 협업한 아트콜레보레이션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74.7%가 ‘독특한 방식으로 예술을 만나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99%가 ‘지역에서 상점과 예술가가 협업하는 아트 콜레보레이션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프로젝트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추천경로 16분' 프로젝트 주관사인 블루버드씨 김상미 대표는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아트 콜레보레이션을 통해 세대간 소통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연결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예술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연결하는 문화예술후원매개 영역이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를 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예술후원매개 전문기업 ‘블루버드씨’가 프로젝트 진행과 후원사 연결, [아트너스 클럽]의 교육과정 기획과 운영사로서 전 과정을 함께했다. ㈜블루버드씨는 문화예술후원매개 전문기업으로 2022년 설립되었으며, 예술의 창의성을 통해 공익의 문제해결 방법론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예술을 매개로 개인과 기업, 공공기관, 예술가 간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이어주는 문화예술후원 매개의 필요 가치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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