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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전정숙의 ‘청룡Blue Dragon’

[투데이갤러리] 전정숙의 ‘청룡Blue Dragon’

기사승인 2024. 01. 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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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나무 아교포수 한지, 대나무, 실크실, 분채, 호분, 석채, 먹 등 50X65cm, 2008. 그림 전정숙, 방패연 제작 리기태 Collaboration

 

2024년 청룡의 해다. 작가는 방패연에 민화로 육십지간의 41번째로 푸른색의 청룡 Blue Dragon을 올렸다. 청룡포는 조선시대 임금 태조부터 세종대왕까지 입었던 옷으로 청룡은 상상 속의 동물이다. 

전정숙은 민화작가다. 음양오행사상에서 청룡(靑龍)은 동쪽 방위를 맡은 신으로 백호, 주작, 현무와 더불어 네 곳의 신(四神)으로 불린다. 좌청룡(左靑龍)·우백호(右白虎)로 쓰였다. 풍수지리에서 주산(主山)의 왼쪽 산줄기는 청룡을 의미해서 방패연에 그렸다.

백성들의 용은 한 시대의 영웅을 의미한다. 2024년 멋진 청룡의 해가 되길 기원한다. 

리기태연보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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