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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협업으로 관광수출·내수활성화 동시 달성”

“융합·협업으로 관광수출·내수활성화 동시 달성”

기사승인 2024. 01. 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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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한국관광공사 2024년 사업설명회 개최
K-콘텐츠 활용 외래객 유치, 국민 지역관광 확대 방안 등 발표
사본 -[한국관광공사] 공사 사업설명회 현장사진
한국관광공사가 30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24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30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4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방한시장별 맞춤형 타깃마케팅, 융복합 관광콘텐츠 확대, 기관·업계와의 유기적 협업 강화, 지역 중심의 여행 혜택·콘텐츠 확산, 해외 거점 활용 관광수출 확대 등 5대 중점 추진방향을 비롯해 각 본부와 해외지자별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지자체와 관광업계가 함께 참가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사업에 대해 토론했다.

한국관광공사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이 30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사업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공사는 한류 열풍을 사업 실행에 적극 반영해 한식, 한국 드라마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K-관광 로드쇼',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대규모 외래객 유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e스포츠 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올해 추진한다.

국민 국내여행 확대를 위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외래객 이동 편의 제고' 등 관광 접점 서비스 강화, 관광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 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또 지역·주민 주도로 지역관광 현안 해결을 모색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을 비롯해 총 38개 사업을 추진하고 '관광콘텐츠전략본부'를 중심으로 K-컬처 융·복합 관광상품과 로컬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한다. 데이터와 디지털 기반의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국관광산업포털 활용 협업'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서영충 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전년도 관광시장 회복세에 이어 2024년은 더 적극적인 방한관광 마케팅과 이종 산업 간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공사는 K-콘텐츠를 활용해 관광수출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 달성과 함께, 관광을 통한 내수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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