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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복지부 “가자지구 전쟁 사망자 3만명 넘어”

가자 복지부 “가자지구 전쟁 사망자 3만명 넘어”

기사승인 2024. 02. 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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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하마스 요원 1만명 사망 추산
ISRAEL-PALESTINIANS/GAZA-BAKERIES
가자지구 남단 라파의 천막 캠프에서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이 지난 27일 음식 배급을 기다리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작년 10월 시작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해 사망한 팔레스타인 주민 수가 3만 명을 넘었다고 가자지구 복지부가 29일 밝혔다.

가자 복지부는 군인과 일반 주민을 구별하지 않았지만 최근 조사결과 사망자의 70%가 여성과 어린이들이라고 말했다.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전쟁 발발이후 하마스 요원 약 1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이스라엘 주민 1200명 이상이 사망하고 250명 이상이 인질로 가자지구로 끌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는 현재 팔레스타인 주민 100만 명가량이 전쟁을 피해 대피해 있는데 이스라엘은 라파 공격을 준비 중이다.

이스라엘, 미국, 이집트, 카타르 등 4개국은 6주간 휴전과 인질·죄수 교환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완전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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