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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 부회장, 할리우드 이끄는 ‘비저너리’에 선정

이미경 CJ 부회장, 할리우드 이끄는 ‘비저너리’에 선정

기사승인 2024. 03. 0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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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부회장
이미경 부회장이 미국 할리우드의 변화를 주도하는 '비저너리'에 선정됐다/제공=CJENM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미국 할리우드의 변화를 주도하는 '비저너리'(visionary·미래를 내다보는 사람)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6일 CJ ENM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미국 유력 연예 매체 '베니티 페어'의 '2024 할리우드 이슈'에 이름을 올렸다.

베니티 페어는 1995년부터 할리우드 배우, 감독 등 매년 최고의 크리에이터를 뽑아 이들을 조명하는 연례 특집호 '할리우드 이슈'를 발간하고 있다. 발간 30주년을 맞는 이번 특집호는 할리우드의 미래를 주도하고 변화를 이끄는 인물들을 선정했다.

이 부회장을 비롯해 NBC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도나 랭글리 회장, 미국 미디어그룹 와서맨의 케이시 와서맨 회장, 넷플릭스 CEO 테드 서랜도스의 배우자인 니콜 애반트 프로듀서, 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의 프란 드레셔 위원장, 배우 제인 폰더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베니티 페어는 이 부회장을 '대모(godmother)'라 칭하며 "이 부회장은 '기생충'부터 '설국열차'까지 할리우드를 강타한 한류의 비밀 병기로, 더 풍요롭고 다양한 세상을 위해 문화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 이 부회장의 목표"라면서 "올해는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에 오른 셀린 송 감독의 아름다운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총괄프로듀서로서 역량을 발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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