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에 생명보험의 가치와 직업윤리 의식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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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올바른 보험영업 문화를 확산하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11년째 MDRT DAY를 열고 있다.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는 1927년 미국에서 시작된 전 세계 생명보험 설계사들의 국제적 모임이다. MDRT 회원 가입자격은 미국의 경우 연간 수수료 7만 4000달러 또는 보험료 기준 14만 8000달러이며, 한국은 연간 수수료 6250만원 또는 보험료 기준 1억 5600만원을 달성해야 한다.
교보 MDRT FP 490여 명과 현장 영업관리자, 본사 임원·팀장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올바른 생명보험 영업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교보 MDRT 윤리선서'로 문을 열었다. 교보생명 FP들은 △고객 이익 우선 △최고의 자문 제공 △고객 비밀 유지 △합리적인 의사결정 △영업윤리·법규 준수 등 5가지 윤리강령을 준수하며 고객에게 봉사할 것을 서약했다.
이어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아낌없이 베풀어서 더 크게 성공하자'라는 주제로 교보 MDRT 문화를 공유하고 FP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창재 의장은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험 컨설턴트는 단순히 보험상품을 '파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가족)을 살리는(보장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며, "생명보험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고객의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하고, 고객에게 재정적·심리적 안정은 물론 삶의 희망을 북돋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이타적인 마음으로 고객에게 아낌없이 베풀면 보다 많은 것을 얻게 되고 더 크게 성공할 수 있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보험 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며, "교보생명이 지향하는 영업문화도 따뜻한 마음으로 고객에게 아낌없이 베풀어 성공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눔의 아이콘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배우 신애라 씨가 '베풂이 이끄는 삶'을 주제로 나눔과 봉사를 통해 성장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교보생명 보호아동 성장지원사업 '꿈도깨비'의 꾸미 캐릭터를 활용한 팝업스토어 형태의 기부금 모금부스도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교보생명 FP 200여 명은 십시일반 나눔문화 실천을 위한 모금에 참여했으며, 이날 모인 기부금은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