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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도안 맹활약, 독일 유로 16강 조기 확정

귄도안 맹활약, 독일 유로 16강 조기 확정

기사승인 2024. 06. 2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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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와 2차전 2-0 완승
귄도안, 1골ㆍ1도움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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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말 무시알라가 19일(현지시간) 유로 2024 조별리그 A조 헝가리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유로 2024 개최국인 독일이 조별리그 2경기 2승으로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간판스타 일카이 귄도안의 맹활약이 눈부셨다.

독일은 19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슈투트가르트 아레나에서 치른 대회 조별리그 A조 헝가리와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독일은 5-1 대승을 거둔 스코틀랜드전에서 이어 2경기 2승으로 잔여 스위전 결과에 관계없이 16강에 진출했다. 2연패를 당한 헝가리는 탈락했고 2위 스위스는 승점 4다. 독일은 2014년 대회 이후 10년 만에 유로 패권 탈환을 노리고 있다.

수훈갑은 귄도안이었다. 귄도안은 1골 1도움 등을 기록했다. 독일은 전반 22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귄도안이 몸싸움을 이겨내고 넣은 패스를 자말 무시알라(뮌헨)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 결승골을 때려 넣었다.

헝가리는 전반 추가시간 프리킥 상황에서 골이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취소된 것이 뼈아팠다. 전반을 1-0으로 끝낸 독일은 후반 22분 귄도안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뽑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다른 A조 2차전에서는 스위스와 스코틀랜드(승점 1)와 1-1로 비겼다. B조 2차전에서는 알바니아가 크로아티아와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두 팀은 1무 1패(승점 1)로 동률이지만 골득실에서 알바니아가 앞서며 조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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